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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내달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내달 총 140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전월과 동일하게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지난 10월 동일 만기의 국고채 낙찰금리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5년물 2.735%, 10년물 2.885%, 20년물 2.945%에 각각 가산금리(5년물 0.295%·10년물 0.5%·20년물 0.555%)를 더해 만기 보유 시 적용금리는 5년물 3.03%, 10년물 3.385%, 20년물 3.5%가 된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기준 세전 수익률(연복리 적용 시 2025-10-31 10:00:00
  • 공정위 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정보 변겅사항 공개…1곳 신규등록 올해 3분기 선불식 상조, 적립식 여행상품 등 선불식 할부업체가 1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2025년도 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위는 선불식 할부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매 분기 주요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3분기 중에는 '아정라이프케어' 1곳이 신규 등록됐고 폐업이나 등록취소, 직권 말소는 없었다. 이에 따라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는 지난 분기에 비해 1곳 증가한 77곳이다. 또 이 기간 6곳에서 신규등 2025-10-31 10:00:00
  • [와글와글] [영상] "깐부치킨 대표가 '서빙'"?...젠슨 황·이재용·정의선 치맥에 실시간 댓글 반응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가진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이들 세 사람은 30일 서울 강남의 치킨 전문점 ‘깐부치킨’에서 만나 치맥(치킨과 맥주)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특히 젠슨 황은 “한국 사람들의 정이 좋다”며 “이런 자리가 늘 즐겁다”고 말하기도 했다. 30일 아주경제는 한 인구 집단 내에서 특정 성(姓)의 수가 상대 성의 수를 초과하는 커뮤니티로 대표되는 곳에 한· 2025-10-31 09:15:07
  • [속보] 尹변호인단 "尹, 오늘 체포방해 혐의 재판도 출석" 尹변호인단 "尹, 오늘 체포방해 혐의 재판도 출석" 2025-10-31 08:27:06
  • 9월 산업생산 반등, 설비투자도 증가…소매판매는 2달 연속 감소 9월 산업생산이 한 달 만에 반등하며 플러스 전환했다. 다만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소매판매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는 115.5(2020년=100)로,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지난 4~5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6~7월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8월 0.3% 감소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8.3%) 부문 부진으로 1.2% 감소했지만, 건설업 생산이 11.4% 늘어나며 전체 산업생 2025-10-31 08:07:39
  • [속보] 9월 산업생산 1.0% 증가…소매판매 0.1%↓·설비투자 12.7%↑ 9월 산업생산 1.0% 증가…소매판매 0.1%↓·설비투자 12.7%↑ 2025-10-31 08:07:03
  • [2025 NBCI] 경기침체·고물가로 국가브랜드 경쟁력 하락..."기업 브랜딩 전략 강화 必"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가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가 소비자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국내 61개 업종, 22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NBCI' 조사에서 NBCI 평균 점수가 75.0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7.2점보다 2.2점(-2.9%) 하락한 수치다. NBCI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쟁력을 수치화한 2025-10-31 05:00:00
  • [2025 NBCI] 가스보일러는 경동나비엔, 세탁·건조기는 LG트롬...브랜드 파워 입증 경동나비엔이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LG트롬은 세탁기와 의류 건조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경동나비엔은 인공지능(AI) 기반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광고 캠페인과 AI 챗봇 '에벗'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또 폐보일러 업사이클링 2025-10-31 05:00:00
  • 11월 15조원 국고채 발행…원화 외평채는 8000억원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5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10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6조5000억원)에 비해 1조5000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 발행 계획은 △2년물 2조원 △3년물 3조원 △5년물 2조8000억원 △10년물 1조6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 30년물 4조1000억원 △50년물 1조원 등이다. 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또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 2025-10-30 18:31:26
  • 여한구 통상본부장 "다자 체제 현실적으로 어려워…복수주의가 부합"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대한민국은 자유무역과 다자체제에 의해 성장해 온 국가"라며 "세계무역기구(WTO)를 기반으로 한 다자 체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용적인 대안으로 복수주의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개최된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브리핑에서 관세 정책과 관련해 "개별 국가들의 일관되지 않은 정책으로 (관세가) 운영되기 보다는 예측 가능하고 다자간의 규칙이 중시되 2025-10-30 18:11:29
  • [2025 국감] '과로사 의혹' 런베뮤에 김영훈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런베뮤 20대 직원 과로사, 삼성물산 건설 현장에서의 하청 근로자 사망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동부가 여전히 사후 대응만 하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장 2025-10-30 17:47:34
  • [2025 국감] 국내 수산물 92% 유통이력 불투명…관련 예산은 줄어 국내 수산물의 92%가 유통 이력이 불분명한 가운데 수산물 이력관리 의무폼목과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국제규범 강화에도 수산물 이력관리가 5년 평균 8%에 불과하고 예산과 인력도 후퇴했다"며 "국민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수산물 이력제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국내 수산물 총 생산량은 1749만3347t에 다 2025-10-30 17:40:41
  • 美 연속 인하에도…'집값 불안'에 멀어지는 韓 금리 인하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두 달 연속 금리를 인하했지만 한국은행은 다음 달에도 동결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1.50%포인트로 줄며 자금 유출 우려는 완화됐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과열이 금리 인하를 제약하고 있어서다. 30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아울러 12월 1일을 기점으로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을 2025-10-30 17:36:11
  • [관세타결 명과암] '통화스와프 없이' 연 200억 달러 대미투자…금융시장 충격은 미국에 대한 2000억 달러 현금 투자는 외화자산 운용 수익을 주요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외환보유액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 운용 수익만으로 10년간 매해 최대 200억 달러를 마련해야 한다. 통화스와프라는 안전장치 없이 연간 최대 200억 달러를 조달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된 것이다. 30일 외환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 외환보유액은 4220억2000만 달러다. 이 가운데 약 90%(3784억2000만 달러)는 유가증권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유가증권을 운용해 연 5% 이상 수익을 내면 단순 계산으로 연 2025-10-30 17:35:35
  • 국내 사업체 종사자수, 전년보다 0.2% 늘어...9개월 만에 증가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종사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9월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3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명(0.2%) 늘었다. 이는 지난해 12월(0.2%)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인구구조 변화와 맞물려 2022년 이후 증가세가 둔화했고, 올해 1월 46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2025-10-30 17:31:12
  • [관세타결 명과 암] 수익배분 5대5 합의한 韓...선방했지만 후폭풍 경계령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후속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한국 경제를 짓눌렀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합의 직후부터 양국 간 해석 차이가 불거지고 세부 조정이 남아 있는 만큼 정부의 신속하고 치밀한 후속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수일 내 관세협상 합의안에 대한 팩트시트를 작성하고 후속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날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 2025-10-30 16:32:15
  • [관세타결 명과 암]한·미 관세딜, 마침표 찍었지만…외환조달·반도체는 여전히 숙제 한·미 양국이 3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협상에 잠정 합의하며 사실상 타결을 선언했지만, 최종 서명까지는 여전히 막판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협상 직후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밝히는 등 한국 정부의 설명과 엇갈리는 부분이 드러나면서, 반도체·철강 등 핵심 품목과 투자 구조를 둘러싼 세부 조율이 남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025-10-30 16:32:00
  • "부모찬스 차단" 국세청-국토부, 자금조달 계획서 실시간 공유 국세청은 30일 부동산 시장의 투기성 거래와 편법 증여를 차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자금조달계획서 관련 증빙자료를 실시간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모 등 가족 간 은밀하게 이뤄지는 이른바 ‘부모찬스’ 거래와 허위 전세계약을 통한 증여를 정밀하게 포착하겠다는 방침이다. 자금조달계획서는 부동산 취득자금을 어떤 경로로 마련했는지 기재해 자금 출처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하는 기초자료다. 국세청은 이를 국토부에서 받아 재산·소득 등 자체 과세자료와 연계해 탈루 여부를 2025-10-30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