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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韓 수출 25%는 반도체…美中 수출 감소에도 EU·베트남 등 증가 지난해 한국이 70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가운데 수출의 4분의 1이 반도체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으로 향하는 수출은 감소했지만 유럽연합(EU), 베트남, 대만 등으로 향하는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6일 발표한 '수출입 통계로 본 2025년 대한민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수출이 2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수입은 6318억 달러로 보합세를 나타 2026-01-26 10:56:44 -
구윤철 "한중 문화교류 복원…412억불 해외플랜트 수주 지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인적 교류 확대를 비롯해 게임·음악·영화·방송 분야까지 점진적으로 한중 문화교류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협력의 틀을 마련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문화협력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우리 정상의 9년 만의 방중은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과 미래지향적 협력의 토대를 2026-01-26 10:53:33 -
11차 전기본 계획대로 추진...정부, 신규 원전 건설 속도 낸다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긴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중단됐던 신규 원전 건설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원전 필요성에 대한 여론 지지가 확인된 만큼 정부는 조만간 부지 선정 절차에 착수하며 실제 사업 추진 국면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신규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대응을 위해 전 분야에서 탄소배출 감축이 2026-01-26 10:30:00 -
원·달러 환율 장초반 1440원대로 '뚝'…엔화 급등 영향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20원 가까이 급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4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7원 하락한 1446.1원에 출발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원화 가치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160엔에 육박했던 엔·달러 환율은 지난 23일부터 급락해 이날 155엔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 내린 155.04엔이다. 일본은행은 2026-01-26 10:12:13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연례협의 위해 방한…재경부 대응 총력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재경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기획예산처·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국회예산정책처(NABO) 등 연구기관과 민간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협의단은 한국의 경제상황, 통상 등 대외경제 현안, 통화, 재정정책방향 등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6-01-26 10:00:00 -
중국산 PET 필름 덤핑방지 관세율 상향…"재심사 조정 첫 사례" 정부는 중국산 PET 필름 공급업체 2곳에 덤핑방지 관세율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덤핑관세가 부과되던 물품을 재심사해 적용세율을 인상한 것은 1995년 WTO 반덤핑협정 도입 이후 최초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해당 업체의 국내 수입량과 시장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시정해 국내산업 교란을 막고 우리 기업을 덤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나왔다. 정부는 2023년 5월부터 중국산 PET 필름에 대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기업이 재경부에 재심사를 신청했고 무역위원회 재 2026-01-26 10:00:00 -
관세청, 설 앞두고 수입 제수용·선물용 물품 '원산지표시 위반' 집중 단속 관세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3일까지 3주간 수입 제수용·선물용 물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물품의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해 국내 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설 연휴 이전에 수입된 농수산물·선물용품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주요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 2026-01-26 09:38:54 -
노동부, 권리 밖 노동자 임금체불 구제 지원 위해 법률구조공단과 MOU 정부가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현행법상 임금체불 구제 제도를 활용하기 어려운 권리 밖 노동자를 위해 미수금 회수 구제절차(민사소송)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6일 '노무제공자 미수금 회수 지원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권리 밖 노동에 대한 법률 상담과 무료법률구조 지원을 수행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노동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권리 밖 노동 권익 보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와 릴레이 현장방 2026-01-26 09:00:00 -
지재처, KOICA ODA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지식재산행정시스템 구축 지식재산처는 26(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지식재산권 공공행정 정보시스템 개선 사업' 착수식을 개최하고 한국형 지식재산행정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9년까지 973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으로 진행된다. 한국형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을 우즈베키스탄 현지 환경에 맞게 구축하기 위해 출원·심사 등 지식재산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색·분류 기 2026-01-26 09:00:00 -
베트남, 4년 연속 中·美 이어 '韓 3대 교역국'...무역흑자는 2위 지난해 한국 수출이 역대 최초로 700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베트남이 4년 연속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지난해 미국 다음으로 많은 흑자를 한국에 안긴 국가이기도 하다. 26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對)베트남 수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628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 역시 31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베트남 전체 교역량은 전년(868억 달러)보다 9%(7 2026-01-26 08:35:35 -
이혜훈 지명 철회에 동력 잃은 기획처…국정과제 추진 빨간불 이재명 대통령이 기획예산처의 첫 수장 후보자로 지명했던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국가 예산 편성과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처가 장관 공백 장기화 상태에 놓이면서 국정과제 추진 동력 상실이 우려된다. 25일 청와대는 이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발표했다. 진행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해명되기는커녕 오히려 확대되면서 임명 강행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을 상대로 한 갑질·폭언 논란을 비롯해 인천 영종도 투기 2026-01-25 16:21:10 -
엔화 강세·국민연금 변수에 환율 하방압력↑…"구조적 상방요인은 여전" 엔화 강세와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조정 가능성이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의 단기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다만 한·미 경제 성장률 격차라는 구조적 요인이 견고해 환율이 안심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하락한 1465.8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 하락 마감이다. 이날 일본은행(BOJ)의 금리 동결 결정과 함께 미·일 당국이 ‘레이트 체크(Rate Check&middo 2026-01-25 16:21:02 -
광해광업공단, 태백산서 '2026년 무사고·무재해 광산안전 결의대회'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광산사고와 재해없는 2026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광해광업공단은 23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에서 산업통상부, 광업계, 광산안전위원회 위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산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광산안전결의문을 낭독하며 △광산안전규정 준수 △안전점검 습관화·생활화 △무재해 안전작업 실천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그동안 정부와 코미르, 광업계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으로 지난해 광산 재해자 수는 18명으로 2024년(28 2026-01-25 15:16:15 -
[위클리 경제 스포] '반도체 효과' 생산·투자 상승세 이어가나...주담대 금리 주목 이번 주에는 출생·혼인부터 산업활동까지 우리 경제의 현황을 가늠할 핵심 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된다. 여기에 국내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오는 30일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산업생산 지표는 반도체 변수 등이 반영되며 매달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했지만 소매판매액지수는 3.3% 급락하며 1년 9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설비 2026-01-25 15:08:28 -
비수도권 취업 청년에 최대 720만원 근속 인센티브...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개편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채용 여력 확대와 청년의 취업·근속을 지원하는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청년의 지방 이탈 등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우대 원칙을 시범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Ⅰ·Ⅱ유형으로 운영되던 사업 구조를 올해에는 수도권·비수도권 유형으로 개편하고, 비수도권 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2년간 최대 72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지방에 일자리 2026-01-25 12:00:00 -
갤럭시 S25 사전예약 '기만 광고'…공정위, KT에 과태료 5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 과정에서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로 KT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 과정에서 실제로는 판매 물량이 제한돼 있음에도 예약한 모든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표시했다. 문제가 된 것은 사전예약 안내 방식이다. KT는 지니TV와 오라잇스튜디오 배너를 통해 접속한 사이버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각종 선착순 이벤트는 별도의 마감 표시가 없다 2026-01-25 12:00:00 -
상속세 회피하려 베이커리카페 운영…국세청 '꼼수 개업' 정조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가업상속공제'가 상속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세청이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가업상속공제는 명품장수기업 지원을 위해 상속세 혜택을 주는 제도로, 공제 대상 업종을 법으로 정하고 있다. 최근 서울 근교 등 대형 부지에 개업하는 베이커리카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중 일부는 고액자산가의 가업상속공제를 위한 편법 수단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커피전문점(음료점업)은 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베이 2026-01-25 12:00:00 -
심각한 내수부진에 자영업 5년만에 최대 감소… 2030 직격탄 자영업자 감소 폭이 2년 연속 3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20·30대 이른바 ‘청년 사장님’의 축소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을 통해 내수 진작을 꾀했지만, 침체에 빠진 경기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2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전년 대비 3만8000명 줄어든 562만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2024년(-3만2000명)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2026-01-25 11: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