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10월까지 국경서 마약 2913kg 적발 '역대 최대'…마약판 코리안 데스크 구축 올해 10월 말까지 2t이 넘는 마약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적발 사각지대 해소와 국내외 기관의 마약류 위험정보 통합·활용을 추진한다. 관세청은 5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20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최근 국제공조 성과와 함께 마약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국경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은 1032건, 2913kg이다. 전년 동기 대비 적발 건수는 45%, 중량은 384%가 급증한 것으로 중량 기준으 2025-12-05 11:00:00
  • 통상본부장, 네덜란드 찾아 한류 수출·반도체·물류 등 협력 방안 모색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4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찾아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국내 기업들의 유럽 수출 중추 항구인 로테르담 항만공사를 찾아 인공지능(AI)이 적용되는 디지털 물류 전환,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연료 벙커링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부산항만공사 공동물류센터를 찾아 메가젠임플란트 등 대유럽 수출기업 어려움을 듣는 등 현장점검을 통해 우리 기업의 공동물류지원사업 활용 현황을 확인했다. 한류와 관련한 K-뷰티, K-푸드, K-POP 기념 2025-12-05 11:00:00
  • 국민연금 환율방어 동원?…구윤철 "정부 개입 절대 없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고환율 대응과 관련해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라며, 국민연금을 환율 안정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자산운용에 정부가 개입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구 부총리는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는 외환 수급을 맞춰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외환이 자연스 2025-12-05 10:48:49
  • 전기차도 ESS 될까…기후부, V2G 상용화 위한 민관 협의체 발족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 중구 호텔피제이에서 '양방향 충·방전(V2G) 상용화 전략 추진 협의체' 사업 착수회를 개최했다. 이는 전기차를 분산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로 착수회에는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와 지자체, 한국전력 등 전력 유관기관, 자동차·충전기·통신 분야 기업, 학계·연구기관 등 민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자동차를 '움직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전 2025-12-05 10:00:00
  •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으로 취업 연계…노동부·법무부, 지원방안 논의 정부가 외국인 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을 확대한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5일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는 대림대학교에서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직업능력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국내 대학을 졸업하고 일학습병행 훈련을 이수한 유학생은 별도 경력이 없이도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하도록 비자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인력이 필요한 기업이 원활히 유학생을 채용할 수 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2025-12-05 09:30:00
  • 10월 경상흑자 68억달러…추석 조업일수 감소에 반토막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반토막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68억1000만 달러(약 10조447억원)로 나타났다.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흑자 규모는 전월인 9월(134억7000만 달러)과 지난해 같은 달(94억 달러)보다 각 66억6000만 달러, 25억9000만 달러 줄었다. 다만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95억8000만 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766억3000만 달러)보다 약 17% 많은 상태다. 항목별로는 상 2025-12-05 08:10:45
  • 정부, 자원안보협의회 출범...해외자원개발 지원 총력 정부가 국가차원의 자원안보 컨트롤타워인 '자원안보협의회'를 출범시키고 핵심광물 지정 확대, 해외 자원개발 패키지 지원 등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비축 확대 등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산업통상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1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자원안보협의회 운영규정 △국가자원안보 강화 추진방안 △핵심공급기관·핵심수요기관 지정(안) △제5차 석유비축계획 등 총 4개의 안건을 논의 2025-12-05 08:00:00
  • 산업부, 전기산업 발전 유공자 30명 포상..."연구개발·인력양성 적극 지원"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 이준호 대한전기학회장, 정치교 한전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전기산업계 공로자 발굴·포상으로 전기산업인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30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midd 2025-12-05 06:00:00
  •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유공자 15명 산업장관 표창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등 플랜트 EPC 9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9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을 열었다. EPC는 통상 발전소 같은 대규모 산업설비(플랜트) 사업 추진 때 필요한 주요 3개 부문 설계(Engineering)와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통칭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은 플랜트 EPC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부와 업계가 함께 플랜트 수주 확대와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2025-12-05 06:00:00
  • 韓, OECD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협정 지지…공동성명 발표 우리나라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4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글로벌포럼 연차총회에 참석, 프랑스·영국·독일 등 25개 국가·관할권과 함께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다자간 협정(IPI MCAA)을 지지하고 동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에 참여하고 이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성명은 조세투명성 강화와 역외탈세 방지를 위해 OECD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국가간 자동정보교환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금융정보(2017년~) 및 암호화자산정보(2027년 이행 예정) 자동교환에 이어 비금융자산인 부동 2025-12-04 18:00:00
  • 쿠팡 사망사고 반복에도 규제 한계…'근로자성' 판단이 분수령 정부가 사망사고가 계속되는 쿠팡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서는 가운데 배송기사의 '근로자성' 인정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 한 야간·새벽배송 구조를 근본적으로 손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일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등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광주 쿠팡물류센터에서는 50대 단기 계약 근로자가 숨졌고, 같은 달 21일 동탄 물류센터에서도 30대 근로자가 사 2025-12-04 17:52:20
  • 수출·외투 환경 급변...정부,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체질 개선 나선다 정부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단형 자유무역지역(FTZ)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선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최근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실태조사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이달 안으로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연구는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은 내년 하반기 마련될 전망이다. 자유무역지역은 수출 확대,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위해 자유로운 제조·물류& 2025-12-04 16:56:29
  • 외국인 '팔자' 행렬에 환율 1470원대 원·달러 환율이 4일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에 147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5원 오른 1473.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 28일(1470.6원) 이후 4거래일 만에 147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무리한 것이다. 이날 환율은 1원 내린 1467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장중 1474.2원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투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을 6964 2025-12-04 16:22:05
  • 부처 승격에도 예산은↓…데이터처, 2026년도 예산 4567억원 확정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통계 신뢰·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청' 단위였던 조직이 '처' 단위로 승격됐지만 내년도 예산은 오히려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데이터처 예산을 올해(5628억원) 대비 18.9% 축소한 4567억원으로 확정했다. 조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명목으로 확대 재편됐으나 정작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금은 줄어든 것이다. 데이터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통계생산& 2025-12-04 15:33:27
  • 피치 연례협의단 만난 구윤철 "내년 6대 분야 구조개혁 본격 추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내년부터 규제·금융·공공 등 6대 분야 구조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연례협의단을 만나 한국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새정부 출범 이후 추경 편성·소비쿠폰 지급 등 신속한 정책 대응을 바탕으로 3분기 성장률지난해 대비 1.3% 반등하는 등 한국 경제에 긍정적 2025-12-04 15:00:00
  • "현장 목소리 듣는다" 노동부, 사회적기업과 정책 방향 논의 권창준 노동부 차관이 4일 5개 사회적기업의 대표와 함께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자리·돌봄·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참석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가를 양성하는 '유디임팩트'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엔비전스'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2025-12-04 14:30:00
  •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차질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오는 5일까지 이틀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보조기기 유자격 업체 등 회사 120여곳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수원은 공급사들에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을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를 마친 뒤 발주사 승인을 거쳐 내년 3분기부터 2025-12-04 14:00:52
  • 노동부, 국민취업지원 우수사례 포상…청년·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용노동부가 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취업 성공을 이끌어낸 상담사 및 유관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노동부는 37명의 직업상담사와 청주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에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복지·금융·지방정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 취약계층의 애로를 해소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했다. 이날 컨퍼런스 2025-12-04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