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공무원 교육 대대적 개편…"디지털·기후위기 등 대응 역량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 교육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성과 창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학습 모델을 설계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게 골자다. 농식품부는 이런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훈련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송남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 세대 전환, 기후 위기 등으로 농업·농촌과 식품 산업 관련 업무
    • 2024-10-01
    • 17:13:18
  • KIAT,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국민 심사위원단 모집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다음 달 1일까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국민 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1일 KIAT에 따르면 국민 심사위원단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 아이디어 심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본선에 진출한 13개 작품의 현장 발표 녹화본을 보고 11월 19~20일 이틀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심사위원단 규모는 총 3000명으로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학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 2024-10-01
    • 15:29:02
  • 매년 1200억t씩 사라지는 남극 빙하…70%가 서남극서 발생
    지난 18년간 매년 1200억t에 달하는 빙하가 남극에서 사라지는 가운데 남극 얼음의 70%가 서남극에서 유실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 등 서남극 빙하 두 곳에서 유실되는 얼음이 매년 줄어드는 남극 얼음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원상 극지연구소 박사와 국제 공동연구팀은 위성정보의 공간 해상도를 높이고 얼음 질량 분석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남극 내 88개 빙하의 얼음량 변화를 추적했다. 기존 중력관측위성에서
    • 2024-10-01
    • 15:10:50
  • 반도체 수출 136억 달러 '역대 최대'…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반도체 수출이 분기·월 기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며 수출 플러스 기조를 견인하고 있다. 분기별 수출은 4개 분기에 이어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평균 수출액이 역대 2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수출 성적표를 보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739억 달러로 나타났다. 분기별 수출은 2023년 4분기 플러스 이후 4개 분기 연속 플러스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월평균 수출은 580억 달러로 역대 3분기 수출액 중 2위로
    • 2024-10-01
    • 14:43:35
  •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태안발전본부 찾아 안전경영 확립 강조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 경영 확립을 강조했다. 1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정복 신임 사장은 지난달 30일 본사 업무보고에 앞서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했다. 태안발전본부는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설비용량 6561㎿(메가와트)의 국내 최대 석탄화력 발전단지다. 이정복 사장은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평택발전본부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김포발전본부, 구미건설본부, 공주건설본부를 차례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이 사장은
    • 2024-10-01
    • 12:44:01
  • 공정위, 현대케피코에 과징금 5400만원 부과…서면 발급 의무 등 위반
    공정거래위원회가 서면 발급 의무 등을 위반한 현대자동차 계열사 현대케피코에 시졍명령과 함께 과징금 5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케피코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동안 13개 수급사업자와의 하도급거래 110건에서 계약 서면에 법정 기재 사항을 적시하지 않다. 법정 기재 사항 중 하나인 목적물 납품일을 명시하지 않았다. 계약 서면을 수급사업자가 작업을 시작한 후 최대 960일이 지난 상황에서 지연 발급하기도 했다. 현대케피코가 수급사업자에 지연이자를 미지급한 행위도 적발
    • 2024-10-01
    • 12:00:00
  • 강원랜드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 도입…출입 편의성 높여
    강원랜드는 고객의 생체인식정보를 이용한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카지노 스마트 입장 시스템'은 고객이 사전에 등록한 생체인식정보(안면정보, 지정맥)를 이용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카지노 고객이 사전에 리조트 회원 가입을 한 후 강원랜드 내의 생체인식정보 등록기에 안면정보와 지정맥을 등록하고 신분증을 스캔하면 비대면 출입이 가능해진다. 스마트 입장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입장 편리성이 제고돼 기존의 발권
    • 2024-10-01
    • 11:36:09
  • 정부, 3분기까지 한은 '마통'서 153조 빌려썼다…역대 최대
    세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정부가 올해 9월 말까지 한국은행에서 약 153조원을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4분기가 남아있지만 3분기가 지난 시점에 벌써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하고 아직 갚지 않은 잔액은 총 10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 1~3분기 동안 누적 152조6000억원을 빌렸다가 142조1000억원을 상환한 상태다. 올해 누적 대출 규모는
    • 2024-10-01
    • 11:32:51
  • 농식품부, E-9 고용허가제 신청 접수 7일부터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외국인 근로자(E-9) 고용허가제의 4회차 고용허가 신청 접수를 7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고용허가제의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고용허가를 신청하려면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24 누리집을 통해서 진행하면 된다. '음식점업 고용허가제'는 업력이 5년 이상인 한식 음식점업과 중식, 일식 등 외국식 음식점업 사업주가 주방보조원으로 외국인 근로자(E-9)에 대해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르면
    • 2024-10-01
    • 11:00:00
  • [1보] 9월 수출 587억7000만弗 '역대 1위'…반도체 역대 최대치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하면서 역대 9월 중 1위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136억 달러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578억7000만 달러, 수입은 521억2000만 달러(2.2%), 무역수지는 66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수출 플러스 전환 이후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9월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대 실적인 29억4000만 달러(12.9%)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1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수출 플러스
    • 2024-10-01
    • 10:02:19
  • 16개 은행장 만난 이창용 총재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해달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개 은행장들을 만나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당부했다. 이 총재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은행에서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으며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외국계은행(SC제일·한국씨티), 특수은행(NH농협·IBK기업·KDB산업)과 전북은행, 토스뱅크 등의 행장들
    • 2024-09-30
    • 18:30:00
  • 2분기 환율 안정 위해 58억 달러 팔았다…1년만에 최대
    외환당국이 지난 2분기(4∼6월)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약 58억 달러(7조6000억원)를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분기중 시장안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올해 2분기(4~6월) 시장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57억9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액에서 총매도액을 차감한 액수로 3개월 간 한은과 기획재정부가 매수한 달러보다 매도한 달러가 57억9600만 달러 많았다는 의미다. 2분기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2분기(59억7300만달러 순매도) 이
    • 2024-09-30
    • 17:23:41
  • 엔·위안화 강세에…원·달러 환율 1307.8원 급락 마감
    원·달러 환율이 9개월 만에 1300원대로 떨어졌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8원 내린 1307.8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월 3일(1304.8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10.9원에 개장해 장 중 한때 1303.4원까지 내리는 등 1300원대에서 움직였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정상화 노선을 지지하는 인물로 평가되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의 총리 선출, 중국 유동성 패키지 공개 영향으로 엔
    • 2024-09-30
    • 17:12:45
  • 80분간 머리 맞댄 이창용·최상목 "구조개혁 더는 미룰 수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0분간 머리를 맞대고 구조개혁 시급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 총재의 기재부 방문은 중앙은행 총재로선 사상 처음이다. 이 총재와 최 부총리는 30일 기재부에서 '한국경제 고르디우스의 매듭 풀기 : 지속가능경제를 위한 구조개혁'이라는 주제로 한은·기재부 직원 및 양 기관 소속 청년 인턴 등 150여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이 총재의 방문은 올 2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한은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
    • 2024-09-30
    • 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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