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외환당국 "시장 쏠림 가능성 경계…면밀 모니터링" 구두개입 외환당국 "시장 쏠림 가능성 경계…면밀 모니터링" 구두개입 2025-10-13 13:23:14
  • 공정위 "배민·쿠팡이츠 동의의결 미진행…곧 '갑질' 의혹 제재 착수"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앱들이 이른바 갑질 의혹와 관련한 동의의결을 신청한 뒤 상생 방안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만간 제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문식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달앱의) 최혜 대우 요구나 끼워팔기 등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이 거의 조사 마무리 단계"라며 "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는 사안에는 순차적으로 심사보고서를 송부해 전원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q 2025-10-13 12:54:08
  • 할인 전 가격에 수수료 부과한 쿠팡이츠…공정위, 시정권고 가게 노출거리를 일방적으로 제한하거나 대금 정산 보류·유예 사유를 불명확하게 적시한 배달플랫폼들이 공정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입점업체 이용약관을 심사해 배달앱 내 노출거리를 제한하는 조항 등 총 10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쿠팡이츠의 수수료 부과 기준조항에 대해서는 60일 이내 시정(삭제 또는 수정)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배달앱을 사용하는 음식점 비율 역시 늘어나는 2025-10-13 12:00:00
  • 238만 개인·법인사업자, 이달 27일까지 부가세 납부·신고 국세청은 올해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및 납부 대상이 되는 개인과 법인사업자 총 238만명에 예정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고·납부 기한은 이달 27일까지며 예정고지 납부 기한은 31일까지다. 개인 일반과세자와 직전 과세기간(올해 1~6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5000만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예정신고 대신 예정고지서를 통해 직전 납부세액의 절반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예정고지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이번 고지 대상에서 제외돼 내년 확정신고 때 납부해야 한다. 다만 국세 2025-10-13 12:00:00
  • 기술 초격차의 그림자...첨단산업 핵심소재 中·日 의존도 '심각' 우리나라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관련 핵심소재·부품의 대부분을 특정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경쟁력은 높지만 공급망 구조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첨단전략산업의 핵심소재·부품 대부분이 특정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차전지의 경우 음극재의 핵심인 천연흑연은 97.6%, 인조흑연은 98.8%를 중국에 2025-10-13 11:21:10
  • 구윤철 부총리 "베선트 美 재무장관에 만남 요청했지만, 확답 못 받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 정부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남을 요청했지만,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미국 출장 중에 베선트 재무장관과 만남이 확정됐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5일 미국 출장에 나선다. 구 부총리는 "관세를 낮추기 위한 미국의 요구는 3 2025-10-13 11:19:39
  • 김정관 산업장관 "M.AX로 제조업 난제 돌파…국익 중심 통상·무역 전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을 본격적으로 확산해 인구 감소, 생산성 하락 등 제조업이 안고 있는 난제를 돌파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 후속협의에 최선을 다하고 주요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진행된 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재 우리 산업과 기업은 대내외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수출 구조는 특정국 의존도가 높아 외부 충격에 2025-10-13 11:18:34
  • "전력 수요 많은 수도권에 영농형 태양광 2곳 우선 조성"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경기 수도권에 발전규모 1MW 이상 영농형 태양광 모델 2곳을 우선 조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했다. 이에 따라 발전규모 1MW 이상의 영농형 모델 2곳이 경기 수도권에 우선 조성될 방침이다. 경기 수도권이 현재 전력계통에 문제가 없 2025-10-13 11:00:00
  • 해진공, ESG 선박금융 대출 보증 첫 시행…해운산업 친환경 전환 닻 올린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유코카캐리어스와 하나은행이 체결한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에 대해 해진공 최초로 선박금융 보증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SLL은 인출 실행 후 매년 정해진 친환경 목표의 달성 여부에 따라 대출 금리가 조정되는 방식이다.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국제 규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에 맞춘 지표가 적용되며, 조건 달성 여부는 매년 검증 절차를 거쳐 판단된다. 이를 통해 선사는 실질적인 금융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 동시에, 금융기관과 보증기관(해진공 2025-10-13 10:49:19
  • 구윤철 "추경 신속집행, 내수활성화…부동산 시장, 수요·공급 관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는 소비쿠폰과 할인축제 등으로 소비 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추가경정예산의 신속집행으로 내수 활성화를 지속 지원하는 한편 국민 주거 안정을 목표로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균형 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올해 하반기 이후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추세인 가운데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2분기 이후 이어진 부진 흐름이 최근 반전되는 등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2025-10-13 10:26:16
  •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환율 장초반 1430원대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 원·달러 환율이 13일 장 초반 1430원대까지 뛰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원 오른 1430.0원으로 출발한 뒤 1434.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여 142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 1434.0원은 지난 5월 2일(1440.0원)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018 수준이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난 1일(현지시 2025-10-13 10:08:53
  • [종합] 이달 1~10일 수출 15.2% 감소 출발…추석연휴로 조업일수 감소 영향 이달 초순 수출액이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들면서 1년 전보다 약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조업일수 감소를 제외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증가했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10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29억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이번 수출 급감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10일까지 조업일수는 3.5일로 지난해(5.5일)보다 2일 줄었다. 2025-10-13 09:27:17
  • [속보] 이달 1~10일 수출 15.2% 감소...무역수지 5억 달러 적자 10월 1~1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5.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0월 1~10일 수출액이 129억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34억93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2.8%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억2700만 달러 적자였다. 2025-10-13 09:00:00
  • IPA, 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성 어워즈서 인프라 부문 1위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IAPH) 세계항만컨퍼런스 'IAPH 2025 지속가능성 어워즈' 인프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인천항만공사의 'ICT 기반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프로젝트는 노후 항만시설의 안정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을 가능케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어워즈에는 전 세계 112개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70%)와 온라인 대국민 투표(30%) 2025-10-12 16:14:41
  • 해외 IB "올해 대만 경제성장률 5%대 전망…한국은 1%대 정체" 해외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올해 대만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 중반대로 전망했다. 반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은 1%대에 턱걸이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요 해외 IB 8곳이 제시한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평균 5.3%로 집계됐다. 지난 8월 말 평균치(4.5%)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IB 8곳 중 5곳은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는 지난 8월 4.6%에서 9월 6.2%로 대폭 높였고, JP모건도 5.8%에서 6.1%로 올렸다. 뱅크 2025-10-12 15:56:02
  • 연휴 뒤 1430원 뚫은 환율…"당분간 1400원대 지속" 연휴 직후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급등하면서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유럽과 일본의 통화 약세에 미·중 갈등 격화까지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다. 환율이 당분간 1400원대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장에선 이달 중 한·미 정상회담 및 미국 셧다운(부분적 업무정지) 경과가 향후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1.0원 뛴 1421.0원으로 집계됐다. 종가 2025-10-12 15:30:16
  • 韓수출, 격랑 속으로...미·중 무역 갈등에 '사면초가' 위기 올해 들어 비교적 호조세를 보이던 우리나라 수출이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국의 고율 관세를 비롯해 주요 국가의 수입 규제 강화,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가 겹치면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와 기업이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산업통상부의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은 5197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늘어났다. 우리나라 수출은 도널드 2025-10-12 15:29:35
  • 美 찾는 구윤철 부총리…베선트와 통화스와프 줄다리기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對)미 투자 패키지를 두고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면서 양국의 재무장관이 한·미 통화 스와프 등 경제 현안에 대해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15일 미국을 찾아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월드뱅크(WB) 총회에 참석한다. 구 부총리는 이 기간 동안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미 통화 스와프 등 현안에 대해 견해를 교환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G 2025-10-12 15: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