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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동생들 “재산싸움 아니다...보살필 의지·계책 있다”
윤정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77·본명 손미자)의 동생들이 입장문을 통해 윤정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방치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하며, 자신들이 보살피고 싶다고 말했다. 윤정희의 동생들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자신들이 쓴 것이라고 밝히면서 “가정사를 사회화시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청원은 윤정희가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별거 상태로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홀로 투병하고 있다고
2021-02-10 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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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루각2' 지일주 '액션 스타'의 탄생…"열정, 전달되길"
'용루각2' 지일주[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지일주가 영화 '용루각' 시리즈로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일주는 작년 뜨거운 누아르지일주가 영화 '용루각' 시리즈로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일주는 작년 뜨거운 누아르의 탄생으로 주목받은 영화 '용루각:비정도시'에 이어 영화 '용루각2:신들의 밤'에도 주연으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용루각2: 신들의 밤'은 사라진 소녀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비밀조직
2021-02-10 09: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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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126만 돌파…'새해전야'·'아이' 오늘(10일) 출격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지난 9일 전국 극장에는 6만 4480명의 관객이 찾아왔다. 전날 보다 2500여명 가량 관객이 늘었다. 애니메이션 '소울'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0일) 한국 영화 '새해전야'와 '아이'가 개봉한다. 침체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소울'은 주말 동안 2만848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26만3187명이다. '소울'은 지난 1월 20일 개봉해 박스오피
2021-02-10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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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1 청룡영화상' '남산의 부장들' 작품상, 유아인·라미란 주연상
제41회 청룡영화상이 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남우주연상 유아인과 여우주연상 라미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조선 제공] 제4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배우 유아인, 라미란이 차지했다. 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제(2021)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제41회 청룡영화상 작품상은 '남산의 부장들'에게 돌아갔다. 우민호 감독은 "이
2021-02-10 0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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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과 얼쑤...궁중무용과 국악, ’설 맛’ 나네
국립국악원 ‘1828 연경당’ 중 한 장면.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하얀 소의 해’다. 새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소처럼 우직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최선을 다했기에, 설 연휴에는 잠시 쉬어가도 좋을 듯하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 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 유지와 5인 이상 집합금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 단체들은 설을 맞아 다양한 온라인 공연과 야외 행사를 준비했다. 국립국악원
2021-02-10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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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휘청…CJ CGV, 4000여억원 영업손실 내며 '적자 전환'
[아주경제DB] 코로나19 여파에 영화관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현저히 줄며 영화관 매출도 바닥을 쳤다. 2019년 흑자를 냈던 CJ CGV의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사태에 대규모 손실을 일으키며 적자 전환했다. CGV는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2020년 연간 영업손실 392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2019년에는 122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었다. 지난해 CGV의 매출은 58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70% 감소한 수치다. 특히 순손실은 무려 7453억원에 달해 적자 폭을 늘렸다. CGV 측은 "코로나19 여
2021-02-09 2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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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룡영화상 개최…유아인·이병헌·황정민 등 '별들의 전쟁' 펼쳐진다
[제41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제41회 청룡영화상이 9일 오후 9시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최 장소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진행하는 이번 청룡영화상에는 유아인과 이병헌, 황정민 등이 남우주연상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남매의 여름밤'을 비롯해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 등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됐다. 감독상 부문에는 양우석 감독(강철비 2: 정상회담)과 연상
2021-02-09 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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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관객 6만명대…'소울' 박스오피스 1위 '굳건'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지난 8일 6만1918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전주 대비 관객이 소폭 늘었다. 애니메이션 '소울'과 '귀멸의 칼날'은 여전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순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는 10일 '새해전야' '아이'가 개봉, 극장가 활력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소울'은 주말 동안 2만792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23만4715명이다. 코로나19로 관객수가 1만명대까지 떨
2021-02-09 1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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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후보자 “실제 생활비 300만원…그중 카드 사용액이 60만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월 평균 생활비 60만원’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황 후보자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금 언론에 나온 것은 모든 생활비를 다 빼고 카드 지출만 이야기 된 것이다”며 “생활비 중에서 집세·보험료·학비 등이 있는데 그 기준으로 보면 300만원 정도 된다”고
2021-02-09 1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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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엿보기] 교육평론가 이범의 韓교육 쾌도난마 <문재인 이후의 교육>
[사진=메디치미디어 제공] 메가스터디 공동창업자이자 국내 최고의 ‘수능 과학 탐구 1타 강사’였고,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을 지낸 교육평론가 이범이 혁신 동력을 잃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다양한 자료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신간 <문재인 이후의 교육>은 스타강사로서 사교육을 경험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선거캠프에서 교육정책 담당자로 일했으며 이후 교육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저자 이범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솔직하고 대
2021-02-09 1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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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일자리, 이제는 온라인에서 찾으세요
[사진=예술위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예술계 구직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술위는 9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문화예술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아르코 예술인력지원 온라인 잡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시각예술·문학·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문화일반 7개 분야의 문화예술단체 334개가 참여한다. 행
2021-02-09 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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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준수‘...설 연휴 볼 만한 온·오프라인 전시는?
수원시립미술관 외관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2021년 설 풍경은 낯설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탓이다. 그럼에도 미술관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온라인 전시와 더불어 사전 예약 신청과 관람 인원을 제한한 오프라인 전시를 마련했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관람 및 SUMA TV를 통한 온라인 전시 관람을 실시한다. 현장 관람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일 4회·회당 40
2021-02-0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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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문화누리카드’, 올해에는 어떤 점이 바뀌었나요?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아이가 둘 있는데 한 번도 물놀이 공원에 못 가봤거든요. 이번에 처음으로 갔다 왔는데 정말 아침부터 밤까지 놀다 왔어요. 아이들은 지금까지 그 이야기를 해요.” 다른 것들처럼 추억에도 때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맛있게 먹었던 음식, 가족과 함께 신나게 했던 공놀이는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입니다. 모두의 소중한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것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입니다. 2006년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통합문화이용권
2021-02-09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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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극장가, 코미디 장르 격돌…'새해전야' '미션 파서블'
2월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2 [사진=각 영화 포스터 제공] 지난 1월 일일 관객수가 1만명대까지 떨어졌다.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신작 영화 개봉이 미뤄지고 관객들의 발길이 또다시 뚝 끊긴 탓이다. 다행히 애니메이션 '소울' '귀멸의 칼날' 개봉으로 일일 관객수가 10만명대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2월 신작들이 '소울' '귀멸의 칼날'의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월 신작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코미디 장르다. 설 연휴 등 가족 단위 관객
2021-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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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 대신 ‘국보 숭례문’...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
[사진=문화재청 제공] ‘국보 1호 숭례문’이 ‘국보 숭례문’으로 바뀐다. 문화재 지정번호제도가 개선되는 것이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8일 ‘국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문화유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4대 전략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문화재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재 서열화의 오해를 없애기 위해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띈다. 기존 지정번호는 유지되지만 문화재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한정
2021-02-08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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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관객 45만명…'소울' 박스오피스 1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지난 주말(2월 5일~7일)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42만5654명이다. 전주 대비 5만명 가량 관객 수가 줄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관객 수가 점차 줄고 있는 상황. 영화 '새해전야' '아이'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 극장가가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소울'은 주말 동안 20만 87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20만6790명. 코로나19로 관객수가 1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상황. '소울'
2021-02-08 1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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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몸살 앓는 '미나리' "명백한 저작권 침해" 법적 대응 시사
[사진=영화 '미나리' 2차 포스터]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로 떠오른 영화 '미나리'가 영상 파일 불법 복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나리 측은 영상파일의 불법 복제 및 불법 배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8일 영화 '미나리 측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됐을 뿐만 아니라 특정 온라인·모바일 커뮤니티, 개인용 클라우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불법 유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
2021-02-08 1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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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다보성 갤러리서 만나는 ‘한·중·일 삼국의 문화유산’
(왼쪽부터)백자 달항아리(한국)·청화 귀곡자하산도 지통(중국)·채회 산수도관(일본) [사진=다보성 갤러리 제공]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문화 유산을 온라인을 통해 만난다.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다보성갤러리는 8일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의 귀중한 문화재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다보성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로하고, 코로나 사태의 조속한 종결과 함께 힘찬 도약을
2021-02-08 10: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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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내고 스페인 가족여행...황희 장관 후보자 “비서진 착오”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월 21일 오전 서울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적절치 못한 처신과 해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현실성 없는 생활비는 물론, 국회의원 시절 병가를 내고 스페인 가족여행을 다녀온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황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에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장(본청 506호)에서 열린다. 청문회를 앞두고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국민의힘
2021-02-08 09: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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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넷플릭스 개봉하자 전 세계 1위 차지…한국형 SF 통했다
영화 '승리호' [사진=넷플릭스 제공] 국내 최초 SF 장르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스트리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 차트에 따르면, '승리호'는 6일 기준 총점 525점을 얻으며 넷플릭스의 전 세계 인기 영화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해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몬테네그로, 필리핀,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등
2021-02-08 08: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