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새 삶을 시작하려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창업 자금과 주거 문제는 중요한 정착 조건이다.
충남 논산시가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영농교육 등 지원 정책을 알리며 인구 유입 확대를 모색한다.
논산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기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6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지역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현장에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준비 상황과 관심 분야에 맞춰 정착 지원사업과 생활 여건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임시 주거시설과 귀농인의 집 운영, 신규 농업인을 위한 영농기술교육과 멘토·멘티 현장실습 등이다.
특히 농촌 생활 경험이 부족한 도시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지역별 지원 정책과 주거 여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논산시는 신규 정착자들이 기존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관련 조직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도 병행한다. 논산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의 특성과 엑스포 개최 계획을 소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생활 여건을 알리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도 함께 홍보해 더 많은 도시민이 논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박람회 참가가 실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려면 상담 이후 주거 확보와 영농 기반 마련, 정착 과정까지 연결하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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