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전력사 연료조정비 엇갈린 행보

사진홍콩전등 홈페이지
[사진=홍콩전등 홈페이지]

홍콩전등(Hong Kong Electric)과 CLP파워(CLP Power Hong Kong) 등 홍콩 현지 전력 2개사는 26일까지 전기요금을 구성하는 11월분 연료조정비를 발표했다. 홍콩전등은 2개월 연속 인하한 반면, CLP파워는 인상을 지속했다.

연료조정비는 과거 3개월(이번 대상은 7~9월)의 연료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중동 위기로 인한 원유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연료조정비는 올해 봄 이후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었다.

홍콩전등은 1킬로와트시(kWh)당 55.1HK센트(0.551HK달러, 약 11.1엔)로 책정해 전월 대비 4.2HK센트 인하했다. 기본요금과 합산한 11월 평균 전기요금은 2.2% 감소한 183HK센트가 된다.

홍콩전등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연료조정비 수준은 국제 연료 가격의 동향에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CLP파워는 47.4HK센트로 전월 대비 1.2HK센트 인상했다. 인상은 8개월 연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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