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요양 현장에 AI·로봇 접목…돌봄 서비스 고도화

  • 에이지테크랩 2026 컨퍼런스 개최

  • 요양·주거시설 실증 성과 공유

사진KB라이프
지난 27일 열린 KB라이프 '에이지테크랩 2026 컨퍼런스'에서 요양시설과 시니어 주거시설에서의 다양한 기술 활용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KB라이프]

KB라이프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KB라이프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 에이지테크랩에서 '초고령사회,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주제로 'KB라이프 에이지테크랩 2026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이지테크 연구·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지테크는 고령자의 건강하고 독립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과 서비스를 말한다.

KB라이프는 올해 1월 에이지테크랩을 개소하고 스마트 리빙과 스마트 돌봄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발굴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KB라이프는 이날 시니어 돌봄 기술의 발굴과 실증부터 실제 서비스 도입까지 연결하는 에이지테크랩의 운영 방향과 로드맵을 소개했다. 기술기업과 요양·주거시설을 연결해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돌봄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KB골든라이프케어의 기술 도입 현황 발표와 피지컬 AI 시연도 진행됐다. 돌봄 현장의 정보를 분석해 케어 리포트를 작성하는 데이터 기반 돌봄 모델과 LG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LG 클로이드'를 활용한 요양시설 업무지원 모델 등이 소개됐다. 

KB라이프는 시니어와 돌봄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돌봄시장에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어르신에게 더 안전하고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고 종사자의 반복적이고 힘든 업무를 덜어주는 것"이라며 "에이지테크랩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파트너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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