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용 HBM4 품질 인증과 공급 여부가 최대 승부처로 부상했다.
2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이번 발표의 관건은 루빈향 HBM4 인증 현황과 주요 고객사 대상 가격 전략으로 꼽힌다.
최근 메모리 시장은 출하량보다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며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는 HBM까지 추가 가격 인상 국면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다. 다만 이 효과는 2027년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첨단 공정을 앞세워 HBM4 세대부터 SK하이닉스를 추월해 시장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한편 올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로 1위를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25%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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