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버넘 총리는 27일 우크라이나군이 훈련받아온 영국 해군기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버넘 총리가 지난주 취임한 이후 영국을 찾는 첫 외국 정상이 된다. 버넘 총리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키어 스타머 전 총리의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해군기지에서 다국적 해상훈련 '시 브리즈'에 참가한 영국군과 우크라이나군 장병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 브리즈는 흑해에서의 기뢰 대응과 해상 작전을 중심으로 15개국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영국은 스톤 클로크 수천 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으며 우크라이나는 현재 이 장비를 자체적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성능을 검증한 뒤에는 순항미사일 등 영국의 신형 무기에도 장착할 예정이다.
버넘 총리는 방문에 앞서 공개한 성명에서 "영국은 우크라이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우리의 지원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우리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며 "우크라이나에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평화를 달성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스톤 클로크에 대해서는 "영국의 자체 혁신 기술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전선에서도 성능을 입증했다"며 "영국과 우크라이나 양국의 안보를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번햄 총리가 취임한 뒤 가장 먼저 통화한 세계 정상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앞서 스타머 전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버넘 총리와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가능한 한 빨리 회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