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1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잉글랜드는 전반 9분 데클린 라이스(아스널)의 오른쪽 코너킥 직후 노니 마두아케(아스널)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으려는 순간 볼을 차 내려던 모드리치의 오른발에 맞고 쓰러졌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케인은 슈팅 직전 잠시 주춤하며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으려 시도했지만, 오히려 골대 오른쪽으로 향한 볼의 속도가 줄면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2분 다시 페널티킥을 찬 케인은 두 번째 시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크로아티아도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36분 마르틴 바투리나가 잉글랜드 골문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42분 케인이 헤더로 추가 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가 2-1로 달아났으나 크로아티아가 전반 추가시간 5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2-2 동점 상황에서 분위기를 깬 것은 잉글랜드였다. 후반 2분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득점포가 터졌다.
이후 후반 27분 교체로 출전한 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가 후반 40분 페널티 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을 뽑아냈다.
한편, 케인(2018·2022·2026년)은 데이비드 베컴(1998·2002·2006년)에 이어 잉글랜드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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