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조유민이 부상으로 소집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에 따르면 조유민은 이날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발바닥 발꿈치 족저근막 부분 파열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유민은 지난 5월 31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쓰러졌다. 상대 선수의 돌파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부위를 삐끗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낸 조유민은 의무팀의 처치를 받았으나,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스태프 등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진행된 검진에서 한국으로 돌아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며 결국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대체 발탁 선수는 조위제(전북 현대)다. 훈련 파트너로 대표팀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 온 그는 55인의 월드컵 예비 명단에 등록돼있다. 1일이 제출 기한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에 포함될 예정이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 우려 속에 교체됐던 배준호(스토크시티)의 몸 상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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