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타이틀리스트가 GT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이며 투어 선수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GT280 미니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실제 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피드백이 설계의 핵심 기준이 됐다.
저스틴 토마스, 캐머런 영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기존 GT280을 실전에 투입한 뒤 "페어웨이에서의 퍼포먼스는 만족스럽지만 조금 더 관용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이를 적극 반영해 GTS300의 관성모멘트(MOI)를 기존 대비 약 15~20% 끌어올렸다. 미스샷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볼 스피드와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완한 것이다.
GTS300 미니 드라이버의 진화는 세 가지 핵심 기술로 요약된다. 먼저 기존보다 커진 305cc 헤드와 복합 소재 크라운을 적용해 효율적인 질량 배분을 구현했다. 확보된 여유 중량은 깊은 무게중심(CG) 설계로 이어져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헤드 볼륨을 키우면서도 기존 모델과 동일한 페이스 높이를 유지해 페어웨이에서의 활용성은 그대로 지켜냈다.
여기에 GTS 페어웨이 메탈우드와 동일한 '단조 L-Cup 페이스'가 적용됐다. 고강도 ATI 425 티타늄 인서트가 페이스 하단까지 이어져 하단 임팩트 시에도 안정적인 볼 스피드와 이상적인 탄도를 만들어낸다.
전·후방 플랫 웨이트를 적용한 '듀얼 웨이트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골퍼의 스윙 특성에 맞춘 정교한 무게중심 조절이 가능하며 두 웨이트(후방 11g·전방 3g)의 위치를 교체하면 더 낮은 스핀과 탄도를 구현할 수 있다.
세계 정상급 투어 무대에서는 이미 GTS300이 전략적인 클럽으로 자리 잡고 있다. 토마스는 지난 5월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부터 백에 GTS300을 추가했다. 그는 46인치 샤프트를 장착한 GTS2 드라이버로 최대 비거리를 확보하고 페어웨이 우드 활용도가 낮은 코스나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GTS300을 선택하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GTS300을 비롯한 GTS 메탈우드 패밀리는 전 세계 투어에서 빠르게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GTS 드라이버 공개 이후 PGA 투어에서 조던 스피스(GTS2), 김주형(GTS3) 등 60명이 넘는 선수들이 제품을 선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임진희(GTS3), 패티 타바타나킷(GTS2) 등이 GTS 드라이버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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