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1일 신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으로 김진일 고려대 교수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추천을 받은 김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서울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석사를 받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후보자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경제학자, 미 조지타운대 비상임 교수, 미 버지니아대 경제학과 조교수, FRB 선임경제학자로 근무했다. 이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통위는 한은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다.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해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오는 12일 퇴임하는 신성환 위원의 후임이 될 전망이다.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5인의 위원은 각각 재정경제부 장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은행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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