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됐다. 첫 주자는 신한투자증권으로, 증시 호황 덕분에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급증했다. 다른 증권사들의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3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64억원으로 228.5% 늘었다. 영업수익은 7015억원으로 90.2%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3151억원으로 25.4%만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수익 구조를 보면 수수료 수익이 407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위탁수수료가 2935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금융상품 수수료 283억원, IB 수수료 426억원이 뒤를 이었다. 상품운용수익은 1623억원, 이자손익은 1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97%,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00%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증시 호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 위탁수수료 증가와 함께 상품운용손익이 개선됐다”며 “위탁수수료, IB, 금융상품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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