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댕기열 역내 감염 사례 확인…올해 처음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홍콩 위생방호센터(CHP)는 21일 올해 첫 댕기열 역내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 부처와 함께 적절한 감염 방지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발표에 따르면 감염자는 21세 남성이다. 이달 12일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6일에 신계 지구 타이포의 공립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았다. 혈액 검사 결과, 댕기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고,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타이포의 주택 단지에 거주하며, 란타우섬에서 도로 공사 작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잠복기인 3월 29일~4월 9일 사이 홍콩 외 지역으로의 여행력은 없었다. 공사 현장 일대에서 모기에 물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댕기 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 등의 모기가 매개한다. 위생방호센터는 기온과 습도가 상승함에 따라 모기가 번식하기 쉬워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들에게 모기 발생을 방지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