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라인 DX 넘어 오프라인·사업자 AX로 확장

  • 방문·주문·결제까지 데이터화…오프라인 DX 지원 본격화

  • AI 광고·솔루션 확대…자사몰까지 AX 생태계 확장

네이버
네이버 임팩트 사업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온라인 중심으로 축적해온 디지털 전환(DX) 경험을 오프라인과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하며 사업자 지원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는국내 AI 생태계 육성을 위한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스토어와 스마트플레이스 등을 통해 쌓아온 온라인 DX 역량을 오프라인 및 사업자 AX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온라인 사업자 지원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 운영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고, AI 활용을 사업자 비즈니스에 내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네이버는 오는 6월부터 연간 1만 명 규모의 플레이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플레이스 사업자 DX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주문·예약·결제 등 오프라인 매장 운영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달 28일부터는 연간 8000여 명의 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솔루션 활용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스 스쿨’도 시작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 마케팅도 강화한다. 네이버는 지역 중심 브랜딩과 디지털 플랫폼 접목을 지원하는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고도화해, 지난해 경주에 이어 올해는 최대 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AI 기반 사업자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올해 3분기부터는 지원 대상과 AI 도구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사업자가 AI 기반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AI 광고 자동화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의 확산도 추진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애드부스트 쇼핑’을 도입한 사업자는 신규 구매자와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해당 솔루션 지원 규모를 1만 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 네이버 플랫폼을 넘어 자사몰 등 외부 생태계 사업자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자사몰 사업자도 네이버 로그인, 톡톡,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기술 솔루션과 고객관리(CRM)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온라인 DX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실행력은 AX 시대에 대응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프라인과 AI 생태계로 확장해 더 많은 사업자가 네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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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임팩트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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