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K뷰티 중동전쟁 위기 극복 위해 수출바우처 신속 집행"

  • 중기부·식약처 13일 K뷰티업계 간담회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동 상황 장기화 대비 중소기업·소상고인 영향점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충북 충주 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K-뷰티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동전쟁 이후 원료·포장재 등 원부자재 수급 차질과 단가 인상으로 어려움이 커졌다고 토로했다. 특히 원료·용기 제조기업들은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도 용기 등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고객사 납기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물류비 폭등과 함께 운송 지연으로 원부자재 수입은 물론 화장품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사태 장기화 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에도 적잖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도 전했다. 중소기업은 K-뷰티 수출을 이끄는 핵심축으로, K-뷰티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 비중은 2025년 기준 72.8%에 달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나프타 위기품목 지정, 원부자잿값 인상분의 납품대금 반영 여부 점검 등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경감과 수출 다변화 지원 등을 위해 수출바우처 1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원 등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이를 신속히 집행해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도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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