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청래 "국민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한 표…투표로 민주주의 꽃 피워달라"

  • 정청래, 본투표일에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서 " 대한민국 미래 결정하는 날"

  • "동일한 득표자·한 표 차이로 희비 갈린 사례 있어…소중한 한 표 행사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 하루 전인 지난 2일 오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 하루 전인 지난 2일 오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는 수많은 국민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권리"라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민주주의 꽃을 피워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정 대표는 그동안 앞서 진행된 지방선거에서 동일한 득표수를 기록하거나 한 표 차이로 당선된 사례를 언급하며 투표장에 나와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우리 지역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이다. 오늘의 민주주의는 국민이 한 표의 권리를 쟁취하고 지켜낸 노력 위에 세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1948년 최초의 총선으로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세웠다. 3·15 부정선거로 빼앗긴 한 표를 되찾기 위해 국민은 거리로 나섰고, 군부독재에 맞서 6월 민주항쟁으로 직선제를 쟁취했다"며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는 수많은 국민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권리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인 만큼 투표에 참여해 꽃을 활짝 피웠으면 한다"고 했다.

또 정 대표는 지금까지의 선거 역사에서 동일한 득표가 나오거나 한 표 차이로 결과가 나온 사례들이 있다며 투표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 대표는 "나의 한 표가 당선자와 지역 정책, 공동체의 미래를 바꾼다. 정치인이 선거 때마다 하는 뻔한 말이 아니다"며 "과거 6차례 지방선거 결과를 봤을 때 동일한 득표수가 나와 연장자가 당선된 사례가 7번 있었다. 단 한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린 사례도 13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가진 한 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한 표가 부족하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투표장에 나와달라"며 "간절하고 절실히 부탁한다.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달라.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선택해달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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