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은 단순 생산·판매를 넘어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Physical AI' 초기 상용화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판매량 중심의 실적이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 축적과 AI 확장성을 기반으로 한 장기 옵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존 완성차 기업 대비 새로운 밸류에이션 프레임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195조7350억원, 영업이익은 12조525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1%, 9.2% 증가할 것"이라며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 및 기타 부문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CES, GTC 등 주요 이벤트를 통해 현대차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이 AI 기반 산업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기존 저평가 완성차에서 벗어나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포함한 기술 기업으로의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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