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홍라희, 이재용에 삼성물산 지분 전량...증여세 2000억대 부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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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이재용에 삼성물산 지분 전량...증여세 2000억대 부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전량을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했다.

2일 삼성물산 공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자신이 보유한 삼성물산(028260) 주식 전량인 180만8577주를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에게 증여한다. 계약 체결일은 지난달 28일, 증여일(거래 종료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증여 대상 주식 규모는 계약 체결일 종가(22만 5000원 기준)로 약 4070억원에 해당한다.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기존 19.76%에서 20.99%로 높아지며 홍 명예관장 지분은 0%가 된다.
 
[베일 벗은 트라이폴드폰] 10인치 대형 화면에 두께 3.9mm···'초슬림 혁신' 주목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글로벌 스마트폰 강호다운 기술력과 폴더블 혁신 DNA가 고스란히 담겼다.

디바이스 외형은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눈에 띄게 다르다. 총 세 개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U'자 형식의 인폴딩 방식으로 구동돼 소비자가 모바일과 미니 태블릿 PC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화면을 모두 접으면 '갤럭시 Z 폴드7'과 같은 6.5인치 크기 폼팩터로 구현된다.
 
OECD, 한국 내년 성장률 2.1%로 소폭 하향…"물가 1.8%, 금리 중반에 2.25%로 인하"
한국 경제가 내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성장 속도는 기존 전망보다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소비는 재정·통화 완화로 버티지만, 수출 둔화와 공급망 변화가 중기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진단도 담겼다.

2일(현지시간) OECD가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2%에서 2.1%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올해 전망치(1.0%)는 9월과 동일하며, 내후년 역시 2.1% 성장으로 예상했다.
 
애플, 'AI 지각생' 오명 벗나...AI 총괄 전격 교체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조직을 총괄해온 존 지아난드레아 수석 부사장을 교체하며 대대적 재정비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지아난드레아의 퇴임을 공식 발표하고 후임으로 구글 딥마인드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경력을 쌓은 AI 연구원 아마르 수브라마냐를 선임했다.
 
이재명 "핵무장, 한반도 평화에 어긋나"…北에 연락 채널 복구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자체 핵무장 반대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남북 간 연락 채널을 복구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연설을 통해 "통일은 분단된 대한민국이 언젠가는 수년, 수십 년, 수백 년, 비록 수천 년이 지날지라도 반드시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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