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3분기 영업이익 602억원… 전년比 21.1% 감소

  • 항공기 납품 일정 지연… 4분기 회복 기대

KAI 본관 전경 사진KAI
KAI 본관 전경.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 3분기 매출 7021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2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2.6% 줄어든 390억원에 그쳤다.

국내사업 매출과 완제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2%, 32.7% 감소한 2693억원, 1638억원에 그쳤다. 다만 기체 구조물 매출은 16% 증가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회전익 사업 부문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인도 지연과 폴란드향 수출이 이연된 영향이다.

KAI 관계자는 "항공기 납품 일정이 조정되면서 일시적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며 "4분기에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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