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킹 피해 후속 대책으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시작한 5일 서울 KT플라자 여의도역점을 찾은 시민이 유심 교체 상담을 받고 있다.
KT는 신청이 초기에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해킹 피해가 집중된 광명·금천 인근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교체를 시작한 뒤 수도권과 전국으로 순차 확대한다. 이날부터 서울 8개(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서초·양천·영등포) 구와 경기 9개(고양·광명·군포·김포·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 시,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19일부터 수도권 및 강원 지역, 다음 달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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