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위원인 최대석 위원이 어제(12일) 일신상의 이유로 인수위원직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 당선인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사퇴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신상의 이유로만 이해해달라”며 “더 이상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추가 인수위원 임명에 대해서는 결정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은 사퇴 후 휴대전화를 꺼놓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최 위원은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7∼8년 전부터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분야에서 박 당선인에게 자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수위원으로 인선된데 이어 새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로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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