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23일 수도권매립지(SLC)에서 UN 녹색기후기금(GCF) 송도국제도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소속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의장을 만났다.이날 송 시장은 인천경제구역 송도국제도시가 가지고 있는 환경친화적 저탄소 녹색도시 이미지와 컴팩트앤스마트시티(Compact & Smart City)의 특징을 라르무센 의장에게 설명했다.
덴마크 전 총리인 라르무센 의장은 매립지 현장을 둘러보며 송 시장과 함께 GCF 송도 유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르무센 의장은 “한국이 개도국과 선진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GCF 사무국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개도국의 녹색성장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GGGI가 갖는 역할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며 “라스무센 의장은 인천의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Mr. Lars Rarsmussen 의장(전 덴마크 총리)과 송영길 인천시장 등은 이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 드림파크 골프장과 매립가스 발전소 및 슬러지 자원화시설(2단계) 등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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