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남자축구팀은 비즈니스석을 차지했지만 여자축구팀은 이코노미석에 앉았다고 보도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남자축구팀이 비즈니스석에 앉도록 배려한 일본축구협회는 여자축구팀에게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 좌석을 한 단계 올려주는데 그쳤다.
이에 호마레 사와는 "다른 방법이 있어야 했다. 심지어 나이도 우리가 많은데"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어 "하지만 월드컵 우승하니 귀국할 때 비즈니스석으로 바뀐 적이 있다. 이번에도 그런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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