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온정도 ‘풍성’

  • ‘구리지역 불우이웃돕기 이어져’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지역에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대창농축 오병열 대표는 지난 1일 구리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고기 120㎏를 전달했다.

시는 이날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에 이를 전달했다.

(주)대창농축은 매년 설과 추석에 고기를 비롯해 떡과, 과일 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오고 있다.

또 이날 구리중앙로타리클럽(회장 고순석)도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냉장고와 자전거, 리어카 등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후원물품은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자들의 딱한 소식을 듣고 정성껏 마련한 것이다.

이날 더 컨벤션웨딩센타 양동윤 사장도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10㎏) 100포를 구리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증된 물품 모두를 추석 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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