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옛 사명인 대우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3일 개인 소유로 돼있던 '대우중공업' 상호명을 지난 3월 사들였으며 조선과 해양 뿐 아니라 풍력, 플랜트 등 사업 영역이 다각화됨에 따라 사명을 대우중공업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1999년 대우그룹 해체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뒤 기계사업부는 두산에 팔렸으며 조선사업부는 2002년 대우조선해양으로 사명을 바꿔 달았다.
이 과정에서 대우중공업 상호는 개인이 사들여 보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