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국장은 이날 연세대 국제대학원에서 ‘기아 어떻게 끝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초청 강연에서 “(북한의)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내려 예상보다 충분한 농수산물을 수확하지 못했고, 북한에 대한 개별 국가의 원조도 크게 줄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임산부, 수유여성, 장애인, 결핵환자 등 최소 610만명으로 추산되는 특별취약계층이 심각한 식량부족을 겪고 있다”며 “(북한 내의)각 집단 별로 식량 격차가 크다는 것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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