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수, 모습 드러내

[아주경제 평택 특별취재팀] 쉽게 물위로 떠오르지 않던 함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군과 민간 인양업체는 2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천안함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따라 오른쪽으로 기울었던 함수에 적힌 천안함 고유번호인'772'와 함교 모습이 물 위로 드러낫다.

앞서 천안함 함수에 체인 4개를 모두 연결한 민간 인양팀은 오른쪽으로 90도 기울어진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들어갔다.

군 당국은 함수를 세우는 작업에 성공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함수 인양을 시도할 계획이다. 

[특별취재팀 김명근,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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