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젠스 주가 23%↑…이재명 "軍 야만의 역사 끝내는 것이 MZ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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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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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디젠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젠스는 이날 오후 1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원 (23.01%) 오른 1390원에 거래 중이다.

디젠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 중 하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6일 "가혹행위로 기강을 유지해야 하는 군을 강군이라 부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드라마 'DP'를 시청한 소감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려 "청년을 절망시키는 야만의 역사부터 끝내는 것이 MZ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는 산재로 군에 가지 못했다. 하지만 수십 년 전 공장에서 매일같이 겪었던 일과 다르지 않다"며 "야만의 역사다. 정신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묵인돼 온 적폐 중의 적폐"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최근 전기드릴로 군대 내 가혹행위가 이뤄졌다는 뉴스에서 볼 수 있듯 현실은 늘 상상을 상회한다. 악습은 그렇게 소리 없이 이어져왔다"며 "모욕과 불의에 굴종해야 하는 군대, 군복 입은 시민을 존중하지 않는 세상을 반드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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