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한국학교, 새 교정에서 더 큰 꿈…"도전하며 성장하는 배움터로"

  • 신축 이전 기념식 개최…동포사회 관심과 지원으로 새 출발

  • 넓어진 운동장·쾌적한 교실…학생 배려한 교육환경 마련

  • 웨이하이한국학교 학생기자 11학년 오예준, 노정예, 김도현

사진웨이하이한국학교 학생기자 11학년 오예준 노정예 김도현
[사진=웨이하이한국학교 학생기자 11학년 오예준, 노정예, 김도현]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웨이하이한국학교(교장 고소향) 중등부 김지현 교사는 신축 이전에 대한 기대를 이같이 전했다. 학교는 지난달 23일 새 교육 터전에서 신축 이전 기념식을 열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교육부와 주칭다오총영사관, 웨이하이시·임항구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법인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전 과정에 힘을 보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학교의 발전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전에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학교 공동체의 바람이 담겼다. 동포사회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새 교정 마련의 밑거름이 됐다.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학생들은 기대와 책임감을 함께 나타냈다. 김시우 초등부 학생회장은 전자칠판과 사물함, 쾌적한 교실을 언급하며 시설을 소중히 사용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웨이하이한국학교 학생기자 11학년 오예준 노정예 김도현
[사진=웨이하이한국학교 학생기자 11학년 오예준, 노정예, 김도현]
왕재인 중등부 학생회장은 상담실과 엘리베이터 등 학생 편의를 고려한 시설이 인상적이었다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은준 고등부 학생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 노력이 모여 이루어진 뜻깊은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넓어진 운동장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기념식에서는 초등학생과 밴드부, 12학년 학생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새 출발의 기쁨을 나누며 공동체의 화합을 보여줬다.

학교법인 이사장과 교장은 이전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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