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올해 음악제의 주제는 ‘흐름-경계 너머’다. 음악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일인 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중국 출신 첼리스트 지안 왕과 포항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개막공연 ‘흐름’이 열린다. 지휘는 이승원이 맡는다.
이어 7일 ‘오로라’, 8일과 9일 ‘키아로스쿠로 콰르텟’과 ‘과거에서 현재로’, 10일 포항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첼리스트 율리안 슈테켈의 협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리사이틀이 열리며, 12일에는 선우예권이 참여하는 폐막공연 ‘경계 너머’로 음악제의 막을 내린다.
관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티켓 판매를 시작한 뒤 선우예권 리사이틀은 전석 매진됐으며, 재단은 공연 관람을 원하는 관객을 위해 폐막공연의 잔여 좌석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메인 공연 외에도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차세대 음악가를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와 포항 주요 공간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 ‘프린지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음악제가 철강·첨단산업 중심 도시 포항의 문화적 기반을 넓히고 시민들의 클래식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의 깊은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인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포항국제음악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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