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태권브이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봇 태권브이’ 탄생 50주년을 맞아 기념상품 판매와 전시를 결합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김포공항점과 수원점,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3개 점포에서 ‘로봇 태권브이’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김포공항점에서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6일부터 19일까지 수원점, 21일부터 27일까지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태권브이 50주년 피규어’를 비롯해 ‘태권브이 2027 달력’, ‘태권브이 마우스 패드’ 등 관련 상품 45종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월과 캐릭터 상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쇼케이스도 마련했다.
로봇 태권브이는 1976년 개봉한 국산 극장용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태권도를 구사하는 거대 로봇이라는 설정으로 인기를 얻으며 1970~19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의 가치를 알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체험 요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팬층뿐 아니라 태권브이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도 캐릭터를 소개한다는 취지다.
최근 태권브이 50주년을 맞아 유통업계를 넘어 금융권에서도 관련 IP를 활용한 상품이 나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태권브이 캐릭터를 활용한 ‘날아라 태권브이 적금’을 출시했다.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고 연 5.0% 금리를 제공하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태권브이 피규어와 기념우표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김우종 롯데마트·슈퍼 토이저러스팀 MD(상품기획자)는 “로봇 태권브이 탄생 5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를 고객들이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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