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두바이 정부와 게임산업 육성 MOU…원스토어 기반 유통·퍼블리싱 지원 

  • 두바이 미디어청과 MOU…두바이 게임산업 육성 정책 'DPG33' 협력 본격화

  • 현지 게임 생태계 육성…원스토어 기반 글로벌 게임 유통·퍼블리싱 협력 확대

  • 장현국 대표·송재경·서민 고문, 두바이 정부 게임산업 자문역 위촉

지난 29일 서울에서 열린 넥써쓰와 두바이 미디어청의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압둘라 알가우드 두바이상공회의소 디지털운영 디렉터 파이살 카짐 두바이 영화·게임위원회 게임부문 총괄 네할 바드리 두바이 미디어청 사무총장 장현국 넥써쓰 대표 김재영 넥써쓰 허브 법인장 사진넥써쓰
지난 29일 서울에서 열린 넥써쓰와 두바이 미디어청의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압둘라 알가우드 두바이상공회의소 디지털운영 디렉터, 파이살 카짐 두바이 영화·게임위원회 게임부문 총괄, 네할 바드리 두바이 미디어청 사무총장, 장현국 넥써쓰 대표, 김재영 넥써쓰 허브 법인장. [사진=넥써쓰]


넥써쓰가 두바이 정부와 손잡고 현지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넥써쓰는 원스토어의 게임 유통망과 퍼블리싱 역량을 활용해 두바이에서 개발한 게임의 해외 유통을 지원하고, 현지 게임 스튜디오 육성과 인재 양성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넥써쓰는 두바이 정부기관인 두바이 미디어청(DMC)과 게임산업 육성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써쓰가 두바이 현지에서 구축한 사업 기반과 글로벌 게임 유통·퍼블리싱 역량을 두바이 정부의 게임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한다. 

DMC는 두바이 정부의 미디어 산업 정책과 규제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산하 두바이 영화·게임위원회(DFGC)는 영화·게임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두바이 프로그램 포 게이밍 2033(DPG33)'은 2033년까지 두바이를 세계 10대 게임산업 도시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게임산업에서 신규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고, 국내총생산(GDP) 기여액을 약 1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두바이 게임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두바이에서 개발한 게임의 글로벌 유통 및 퍼블리싱 △게임 내 경제 시스템 구축 지원 △현지 게임 스튜디오 육성 및 인재 양성 △게임산업 관련 투자 기회 발굴 △한국 게임산업 전문가의 자문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넥써쓰는 자회사 원스토어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과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두바이 현지 게임 개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게임 내 결제 및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장현국 넥써쓰 대표와 송재경·서민 넥써쓰 고문이 두바이 정부의 게임산업 자문역으로 위촉됐다. 넥써쓰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한국 게임산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바이 게임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써쓰는 지난해 10월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법인 '넥써쓰 허브'를 중심으로 게임산업 관련 협력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DMCC 게이밍센터와 공동 퍼블리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현지 게임 개발사의 원스토어 입점과 자체 블록체인 '원체인' 연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시 DMCC 입주 게임사 한 곳과 원스토어 입점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두바이 현지에서 구축해 온 협력 기반을 정부 차원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원스토어의 글로벌 유통망과 넥써쓰의 퍼블리싱 및 게임 경제 인프라를 결합해 한국과 두바이 게임산업을 연결하고, 현지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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