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9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을 통해 성남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과 연구자, 바이어 등을 만나 성남시의 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개회사에서 “성남에는 판교를 중심으로 많은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성장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 문을 열었다.
신 시장은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의 역량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과 국민,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클러스터 조성 구상은 판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기업 기반과 연구·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여건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선택, 성남’을 주제로 29∼3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벤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기조강연과 기업 전시,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지미 옌추 린 버너스 인공지능(Vernus A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사업화’를, 노지희 하이로(HiRO) 규제업무·전략 디렉터 겸 한국지사장이 ‘혁신 신약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임상·규제 전략’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에 나섰다.
시민들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정자동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이 구체화되면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국내외 학계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바이오헬스 기업·연구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정자동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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