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서천고·서천여고 통합 추진…2029년 3월 목표

  • 11월 3~4일 서천문화원서 설명회…학교 통합 필요성·교육과정 변화 안내

  • 두 학교 각각 전체 학부모 60% 이상 찬성해야 추진…의견 수렴 거쳐 최종 결정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 서천고등학교와 서천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이 추진되면서 학부모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감소와 고교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두 학교 학부모의 찬성 여부가 통합의 핵심 변수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오후 6시 30분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서천고·서천여고 통합 추진 설명회를 열고 학부모와 교직원, 동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통합 논의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학교 통합의 배경과 필요성, 추진 일정, 통합 이후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교육활동의 변화 등을 설명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한다.
 

통합의 핵심 조건은 학부모 동의다. 서천고와 서천여고 각각 전체 학부모의 60% 이상이 찬성해야 통합을 추진할 수 있다.


이 조건을 충족하고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9년 3월 1일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통합 여부가 확정된 단계가 아니다. 교육청은 설명회와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통합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학생 중심의 교육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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