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ETF, 올해 개인 순매수액 5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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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개인 순매수액이 5조 원을 넘겼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28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5조 1823억 원이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포함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많으며, 단일 ETF의 연간 개인 순매수액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개인 순매수액인 3조 6387억 원과 비교하면 약 1.4배 수준이다. 다만 개인 순매수액은 투자자가 산 금액에서 판 금액을 뺀 수치이기 때문에 매수액이 매도액보다 5조 원가량 많다는 뜻이다.
 
올해 집계 대상 200거래일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매수액이 매도액을 웃돌았다. 거래일의 90% 이상에서 매수 우위가 나타난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다른 미국 지수 추종 상품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올해 개인 순매수액은 각각 2조 3814억 원, 1조 2998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 상품의 합계는 8조 8635억 원이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요 기업 500곳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순매수액이 많다고 해서 수익률도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다. 순매수액은 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이 사들였는지를 보여주는 반면, 수익률은 해당 기간 ETF의 가격 변동과 분배금 등을 반영해 투자 성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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