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성수2지구 '아크로 성수' 제안…조합원 수의 110% 한강 조망

  • 최고 62층·2350가구 규모…총공사비 2조137억원

  • 조합원 수 110%에 해당하는 1186가구에 한강 조망 확보 계획

DL이앤씨의 아크로 성수 스카이 아트다이닝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의 '아크로 성수' 스카이 아트다이닝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재개발사업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 성수(ACRO SEONGSU)'를 제안하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를 앞세워 수주전에 나섰다.
 
DL이앤씨는 28일 성수2지구에 한강 조망을 강조한 '시네마틱 비스타(Cinematic Vista)' 설계를 제안했다. 조망의 품질과 규모, 근접성 등을 고려해 단지 배치부터 세대 내부 공간까지 설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성수2지구 재개발은 지하 6층~지상 최고 62층, 9개 동, 총 23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2조137억원으로, 다음 달 21일 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거실을 중심으로 최대 45m 길이의 3면 서라운드 창을 배치해 한강을 27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창호에는 최대 길이 13m, 높이 2.9m의 '인피니트 프레임'을 적용한다. 현관과 욕실에서도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리버뷰 엔트리'와 '리버뷰 배스', 오픈 테라스 등도 제안했다.
 
특히 조합원 가구 수의 110% 수준인 1186가구를 'S급 한강 조망 가구'로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원에게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해주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한강 조망에 초점을 맞췄다. 최상층에 들어서는 '스카이 아트다이닝'을 비롯해 스카이 피트니스, 스카이 라이브러리,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인피니티풀 등 총 8개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가구별 취향에 따라 와이너리와 시네마, 개인운동(PT)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제안했다.
 
DL이앤씨는 기존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크로 리버하임' 등 한강변 주요 단지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수2지구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크로 성수가 조성되면 인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함께 '아크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입지와 설계, 브랜드, 자산가치를 모두 갖춘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라며 "성수의 중심에서 가장 완벽한 한강 조망을 담은 아크로 성수를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한강변 주거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4지구는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앞서 1지구는 지난 4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통합심의를 준비 중이며, 3지구는 9월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뒤 공사비와 금융조건 등 세부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4지구는 지난 7월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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