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단기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전동화 전환이라는 중장기적 방향성에 맞춰 핵심 전장 부품의 글로벌 생산 거점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8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회전량과 지역별 정책, 수요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기존 예측 대비 성장이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인 전동화 전환의 방향성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글로벌 생산 거점의 운용 현황과 계획을 공개했다. LG전자는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에 맞춰 구축한 멕시코 공장이 2023년 9월 가동 이후 지속 성장해 현재 생산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며 "전체 매출의 4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사업 성과와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럽 시장 대응을 위한 전초기지 구축도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헝가리 공장은 유럽 현지 밸류체인 요구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 오는 2027년 2월 양산을 목표로 현재 차질 없이 건설 및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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