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스님·목사와 현대인 고립·불안 해법 모색…6회차 유튜브 생중계

  •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 방송…범정 스님·김디모데 목사 출연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불교계 스님과 개신교 목사를 초청해 종교의 경계를 넘어 현대인의 고립과 불안,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28일 오후 2시 K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 6회차 방송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종교를 넘어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진단하고, 공감과 위로를 바탕으로 국민통합을 이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에는 SNS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꽃스님’으로 알려진 범정 스님과 교계에 쓴소리를 해온 김디모데 목사가 출연한다. 허은아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이 진행을 맡는다.
 
두 사람은 무종교인 비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종교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줄어드는 이유를 살펴보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사회 변화에 종교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대인의 불안과 고립도 주요 화두다. 출연자들은 ‘모자무싸’, 즉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표현을 중심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청년들의 현실을 짚는다.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모색한다.
 
세대와 성별, 지역 등 차이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방안도 논의한다. 미움과 대립을 넘어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자세와 종교의 역할을 살펴볼 예정이다.
 
청와대는 “서로 다른 종교를 믿더라도 평화와 희망, 사랑과 공감 등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맞닿아 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출발점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통합, 대화가 필요해!’는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실이 사회 5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유튜브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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