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AI 추론 확대에 낸드 수요 증가…차세대 기술 개발 추진"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추론 시장 확대로 낸드플래시의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8일 오전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에이전틱 AI와 대규모 데이터 처리 확산으로 임시 저장 데이터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이를 모두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에 저장하기에는 용량과 비용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사용 빈도에 따라 HBM과 D램,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나눠 저장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낸드가 AI 추론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관하고 재사용하는 새로운 수요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SD는 이미 일부 AI 시스템에서 임시 데이터 저장에 활용되고 있다"며 "향후 여러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대규모 데이터를 공유하는 저장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 저장 위치를 최적화하는 기술과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낸드의 대용량·비용 효율성에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결합한 고대역폭플래시(HBF)를 통해 새로운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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