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소방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소방청에 이같이 지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는 “화재로 인한 주민대피 및 구호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2차 사고 발생 방지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9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210명과 차량 62대를 투입한 상태다.
현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강남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진화 작업을 위해 대모지하차도 옆 구룡마을 진입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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