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충남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 힘찬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 축제장은 가족들의 웃음과 응원으로 활기를 띠었다.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열쇠고리와 염색 손수건을 선보였고, 가족들은 장기자랑과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26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에는 군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체험을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과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의 문은 부여군 가족센터 다국적 자조모임의 난타 공연이 열었다. 이어 태권도 시범과 부여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졌으며, 가족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체험 공간에서는 과일 찹쌀떡과 LED 키캡 열쇠고리, 다육이, 염색 손수건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다문화 음식 부스에서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다.
지역 기관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행사에 동참해 가족 지원과 지역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여군수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가족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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