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랑 사귀지마" 원현주 과거 발언…양홍원 불륜 의혹, 예견된 일?

불륜 의혹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 아내 원현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불륜 의혹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 아내 원현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불륜 의혹에 휩싸인 래퍼 양홍원과 결혼식을 올린 모델 원현주가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원현주와 양홍원이 지난달 5일 유튜브 채널 ‘에겐남 스윙스’에 함께 출연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고, 스윙스와 함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영상에서 스윙스는 원현주에 “홍원이가 남편으로서, 남자친구로서 서로 다르냐”고 물었고 원현주는 “다르다. ‘누구세요?’라는 느낌”이라며 “남자친구로서는 별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양홍원도 “진짜 별로다, 저”라며 동의했다.

이어 원현주를 향해 “현주야, 네가 말해줘. 웬만하면 래퍼랑 사귀지 말라고”라고 하자 원현주는 카메라를 보며 “웬만하면 래퍼랑 사귀지 마세요”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렸으나 닷새만인 지난 23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이 일었다.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자신을 밝힌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과 통화 녹취 등을 공개하며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방문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그의 소속사 AP알케미는 한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며 양홍원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잠을 자기 위해 모텔을 찾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A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양홍원과 동행 여성을 협박했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함께 모텔에 갔던 여성 B씨도 SNS를 통해 입장문을 올리고 당시 술자리 상황에서부터 모텔에 가게 된 경위까지 A씨의 주장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양홍원과 원현주 사진SNS 캡처
양홍원과 원현주. [사진=SNS 캡처]

B씨에 따르면 양홍원과 당시 일면식도 없었으며, A씨가 양홍원을 따라 모텔로 갈 것을 계속 요구했다는 것이다. 또 모텔에선 양홍원이 침대에서, 자신은 바닥에서 잠들었으며 별다른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A씨가 금전 요구를 하기 위해 계획된 일이었으며, B씨 역시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B씨가 공개한 A씨와의 대화 내용에는 A씨가 B씨에게 50만 원을 주면 관련 정보를 삭제하겠다는 발언 등 금전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해당 자료에 대한 사실관계는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양홍원은 2017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우승한 뒤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교제 끝에 2024년 11월 딸을 얻었고,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렸으나 이같은 논란에 휩싸이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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