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미사호수공원과 이성산성 일원에서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과 이성산성문화제에는 이틀간 약 2만1000명이 찾았으며 역사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첫날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7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민대표 5명이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참여한 시민 등 67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9기 시정방향과 교통·교육·복지·지역경제 분야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민선9기 주요 과제로 교통망 확충과 교육 인프라 개선, 신도시·원도심 생활환경 정비와 함께 2030년까지 10조원 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캠프콜번 개발과 교산 AI 혁신클러스터, 5성급 호텔, K-컬처 복합콤플렉스 등을 기업유치와 문화·관광산업 확대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요고 만들기와 유물 발굴, 백제 갑옷 체험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미사호수공원에서 이성산성과 전통시장, 나무고아원을 연결하는 ‘하남여행버스’도 총 10회 운영해 축제 관람을 지역 관광으로 연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의 유구한 역사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하남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넘어 새로운 K-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성산성문화제를 대표 문화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성산성과 미사호수공원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미사 아일랜드 K-컬처 복합콤플렉스와 문화거리 등 민선9기 문화관광 사업과 연계해 공연과 관광, 지역소비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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