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를 주제로 홍삼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는 홍삼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웰니스, 놀이, 지역문화 콘텐츠를 폭넓게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홍삼 에너지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K-POP 콘텐츠로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청소년 문화축제 ‘레드에너지페스타’는 진안군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젊은 층 취향을 겨냥한 ‘홍삼파워존’도 운영된다.
진안군 역도선수단과 협업한 길거리 크로스핏으로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떡볶이 브랜드 ‘두끼떡볶이’와 ‘홍삼 in 떡볶이’ 협업 시식을 진행해 홍삼을 특별한 건강식이 아닌 일상에서 맛있게 즐기는 식재료로 소개한다.
건강과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웰니스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산골愛홍삼한상’에서는 진안의 건강한 식재료와 홍삼을 활용한 식사와 함께 요가와 명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야외족욕 등을 통해 마이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홍삼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홍삼명인교실’에서는 인삼·홍삼 명인의 이야기를 듣고 홍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가치를 알아보며, 참가자들이 홍삼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홍삼깍두기 담그GO 나누GO’에서는 홍삼을 활용한 깍두기를 직접 담그고 나누며 체험의 즐거움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진안 특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홍삼바비큐’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진안 돼지고기와 홍삼소시지에 홍삼소금을 더한 이색 바비큐 메뉴를 선보이며 홍삼의 맛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마을에서 놀자’를 통해 지역의 여러 마을이 직접 참여해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체험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진안의 숨은 매력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콘서트도 즐길만하다.
첫 날인 18일 오후 7시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에일리, 데이브레이크가 무대에 오르고, 19일 오후 6시 ‘레드에너지페스타’에서는 국카스텐, HYNN(박혜원), 찬(Chan), 환희가 공연해 축제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20일 오후 5시에는 심수봉, 이찬원, 장민호, 김다현, 윤수현, 미스김 등이 출연하는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구간에 경찰과 안전요원 등을 배치하고, 의료지원 및 교통통제 체계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에서 생산되는 홍삼은 300m 이상 산간고 랭지의 고원지역에서 자라다른 인삼보다 생육기간이 60일 정도 길어 향이 진하고 인삼조직이 단단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 마늘 식재 현장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17일 군에 따르면 마늘 생산기반 강화사업은 농가에 우량 종구를 지원해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유도하고, 종구 구입에 따른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소득 작물로 부상 중인 마늘의 재배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한편,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해 재배 농가와 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 군수의 현장방문에서 마늘 재배 농업인들은 올해 보조사업 덕분에 우수한 종구를 적기에 확보해 마늘을 심을 수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 면적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춘성 군수는 “마늘 생산기반 강화사업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가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에서 마늘 재배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준고랭지인 마늘재배 적합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겨울철 소득작물로 재배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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