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오늘 임직원 타운홀…'카카오톡 별도 법인화' 논의되나

  • 전날 저녁 임직원에 타운홀 개최 공지…구체적인 안건은 공개하지 않아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 개통식에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 개통식에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카카오가 2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저녁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안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타운홀에서 공유되는 내용은 참석자와 사내망을 통해서만 전달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타운홀에서 카카오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발표가 나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카오 측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분할 방안이나 타운홀 안건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카카오 노조도 기업 분할과 관련한 발표 가능성을 언급했다. 노조는 조합원 대상 공지를 통해 “카카오의 기업 분할 발표에 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측이 공식 확인 요청에도 답이 없어 시나리오별로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내 익명 커뮤니티에서도 기업 분할과 관련한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카카오 임직원들은 카카오톡과 톡비즈를 분사하는 방안이나 인공지능(AI)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할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은 현재까지 회사가 공식 확인한 사항은 아니다. 카카오가 이날 타운홀에서 실제 어떤 사업과 법인을 대상으로 개편안을 제시할지에 따라 향후 조직 및 사업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