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비판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악질적 행위"라며 비판을 멈추고 협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리고, 글로벌 대기업들의 명운이 달린 국가 프로젝트"라고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이어 "국민의힘이 프로젝트 발표 전부터 철 지난 지역주의를 들먹이며 딴지를 걸고 있다"며 "자극적인 단어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은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있다. 민주당은 악질적인 허위 사실에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RE100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물건을 만들어 팔 수 없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풍부한 용수 등을 갖춘 최적지를 선택하는 것이 생존 전략"이라고 전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호남 지역 반도체 투자를 두고 역차별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며 "기업은 정치적인 이유로 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광주 전남은 윤석열 정부 당시 첨단산업 특화단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바 있는데, 윤 정부가 이를 뒤집은 바 있다"면서 "이것이야말로 노골적인 지역 패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호남에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충청은 첨단 소부장 혁신 허브와 디스플레이 투자, 영남은 AI 제조 혁신 및 바이오 미래 산업이 육성된다"며 지역주의에서 비롯된 결정이라는 비판에 반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