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CEO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모델Y가 지난달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한국은 대단하다”는 글을 남겼다.
머스크 CEO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현대차·기아의 본고장인 한국 시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이 나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올해 한국에서 판매된 수입차 가운데 3분의 1이 테슬라”라며 “어떤 수입차 모델도 이런 기록을 낸 적이 없다”고 적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모델Y는 지난 5월 국내에서 8762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국산차 1위였던 기아 쏘렌토 판매량을 900대 안팎 웃돌았다.
테슬라는 지난달 모델Y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에도 올랐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기존 수입차 브랜드를 앞섰다.
모델Y 판매 확대에는 가격 인하와 보조금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테슬라는 중국산 모델Y를 국내에 들여오며 판매 가격을 낮췄고, 자체 지원 혜택을 더해 실구매가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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