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족, 군부대 대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 위에 세워졌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이 절제된 순서로 진행되며 평택호 현충탑 일대는 경건한 추모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정장선 시장은 추념사에서 "위대한 영웅들이 만들어 주신 지금의 평화와 안녕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호 현충탑은 평택시가 매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는 지역 대표 보훈 공간이다. 지난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도 보훈단체장, 군부대 대표,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한 바 있다.
시는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훈을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호국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되새길 수 있는 추모·기념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호 현충탑을 중심으로 매년 현충일 추념식을 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있으며 보훈단체와 유가족, 군부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보훈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공동체 책임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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